‘컬투쇼’ 손동운 “‘라스’ 차태현 자리, 나한테 안 와 서운” 너스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7.19 15: 27

그룹 하이라이트의 손동운이 ‘라디오스타’ MC 자리에 욕심이 났었다고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차태현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게스트로 마마무와 하이라이트의 손동운이 출연했다.
손동운은 차태현과의 인연에 대해 섭섭한 것이 있다고 밝히며 “'라디오스타'의 차태현 형님 그 자리가 나한테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곧이어 “농담이다. 서운한건 아니다. 제가 말실수를 했다. 태현 형님이 하셔서 기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차태현은 “실제로 그 자리를 손동운 씨로 많이 생각했고 추천도 많이 했다고 하더라”고 증언했다.
이어 손동운은 “사실 ‘컬투쇼’ 스페셜 DJ도 제안이 왜 안 오나 했다. 작년에 제가 최다 출연상을 받았는데 왜 나한테는 안 오지 했다”며 “하필 또 오늘 태현이 형이 계셔서 저를 벤치마킹을 하시는 것이 아닌가. 제가 해야 될 것들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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