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지일주·이엘리야, 영화 '엑스텐' 출연…공학도&양궁선수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19 13: 57

배우 지일주와 이엘리야가 영화 ‘엑스텐(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9일 지일주와 이엘리야가 영화 '엑스텐'의 남녀 주연을 맡았다고 밝혔다. 
'엑스텐'은 장애인 양궁선수와 폐소공포증을 가진 로봇공학도의 성장을 그리는 재기발랄 청춘 영화로, 각본과 연출은 이장희 감독이 맡았다. 

지일주는 유년 시절 내면의 상처로 인해 폐소공포증을 가지게 된 로봇 공학도 휘소 역으로, 이엘리야는 첼리스트를 꿈꾸는 촉망 받는 음악학도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장애인 양궁선수 혜진 역으로 분한다. 두 사람은 각자가 지닌 아픔과 상처를 통해 본인을 돌아보고 극복해 나가며, 유쾌한 여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그동안 지일주는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폭넓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이엘리야는 작품마다 맞춤형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두 사람의 만남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한편 지일주, 이엘리야가 출연을 확정한 영화 ‘엑스텐(가제)’은 7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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