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아스달' 측 "송중기·김지원·장동건·김옥빈, 최종 조율 中..상견례 확인 불가"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19 14: 09

배우 송중기, 김지원, 장동건, 김옥빈이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검토 중이다.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측 관계자는 19일 OSEN에 "송중기, 김지원, 장동건, 김옥빈에게 출연을 제안한 것은 맞으나 현재 최종 조율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상견례 등 비공식 일정은 확인이 어려운 사항이라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스달 연대기'는 한국 최초로 고대 인류사를 그리는 판타지 드라마다. 가상의 땅에서 '나라'를 만들어가는 영웅, 반영웅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공동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차기작이며,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아스달 연대기'는 송중기, 김지원, 장동건, 김옥빈이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송중기는 극 중 와한족 은섬 역을, 김지원은 와한족 씨족어머니 후계자 탄야 역을, 장동건은 새녘족 타곤 역을, 김옥빈은 해씨가문의 장녀 태알하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백억원이 투입되는 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아스달 연대기'. 송중기, 김지원, 장동건, 김옥빈의 출연 검토로 화려한 라인업까지 구상 중인 이 작품이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사전 제작 드라마로,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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