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순위조작 논란' 숀 측 "검찰청 수사의뢰, 최선 다해 협조할 것"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7.19 13: 10

음원 차트 조작 논란에 휩싸인 숀 측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정식 수사의뢰요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사회 이슈로까지 불거진 음원 차트 조작 관련 숀( SHAUN )과 저희 소속사 측에서는 명확한 진위여부 확인을 위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정식 수사의뢰요청서를 접수했습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어 "당사는 신속하고 명확한 검찰 수사를 통해 이번 논란이 말끔히 해소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수사가 진행 될 시 숀과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해 수사에 협조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숀이 'Way Back Home'으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원차트 조작 및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차트 조작을 뿌리 뽑겠다는 가요계와 불법 행위는 없었다는 숀 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다음은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숀( SHAUN ) 의 개인 앨범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사회 이슈로까지 불거진 음원 차트 조작 관련 ‘숀 ( SHAUN )’과 저희 소속사 측에서는 명확한 진위여부 확인을 위해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정식 수사의뢰요청서를 접수 하였습니다.
 
또한, 어제  ‘SHAUN – WAY BACK HOME’ 의 불법 이용 내역 조사 및 발매 이후의 시간대별, 이용자별, 상세 이용내역의 제공을 문의한 주요 음원 사이트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선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해 아쉬운 마음입니다. 
 
당사는 신속하고 명확한 검찰 수사를 통해 이번 논란이 말끔히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수사가 진행 될 시 ‘숀( SHAUN )’ 과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해 수사에 협조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확실한 수사를 통하여 음원 차트 순위 조작 논란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드림
 
/hsjssu@osen.co.kr
[사진] DCTO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