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 호날두' 한광성, 친선경기서 멀티골 작렬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7.19 09: 43

'인민 호날두' 한광성(칼리아리)이 친선 경기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칼리아리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펼치는 가운데 열린 친선경기서 레알 빈첸조를 상대로 10-0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한광성은 2골을 몰아치며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한광성은 전반 35분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또 날카로운 슈팅으로 레알 빈첸조 골대 구석에 골을 작렬, 2골을 기록했다.
한광성은 지난해 4월 칼리아리와 프로 계약을 맺으며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에 데뷔했다. 5차례 교체 출전하며 감각을 쌓은 뒤 올 시즌 개막 직전 세리에B(이탈리아 프로 2부리그) 페루자에 임대됐다. 그리고 프리시즌에 칼리아리로 복귀해 세리에 A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칼리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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