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 프랑코 졸라가 첼시에 코치로 복귀했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졸라가 첼시의 1군 코치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졸라는 1997년 1월 첼시에 합류한 뒤 2003년 여름까지 활약했다. 287경기에서 70골과 16도움을 올린 전설적 선수다. 첼시에 2번의 FA컵 우승과, 1번의 리그 컵 우승, UEFA 컵 위너스 컵 우승 등을 안기기도 했다.
첼시를 떠난 후 고향팀 칼리아리에서 선수 생활을 거친 후 은퇴했다. 지도자로서 착실히 역량을 쌓았다. 최근에는 버밍엄 시티 감독직을 맡아 잉글랜드 축구와 인연을 이어간 바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첼시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