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로맨스패키지' 8人 자기 소개, 전직 걸그룹 멤버부터 유치원 원장까지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18 23: 33

전직 걸그룹 멤버부터 유치원 원장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출연진들이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로맨스패키지' 서울 특집 1탄 용산 편에서는 출연자 8인의 자기소개가 공개됐다. 이번 패키지부터는 출연진의 실명도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가장 먼저 소개에 나선 남자 101호는 25살로 8명의 출연자 중 가장 어렸다. 그는 “Hi guys My name is Kevin, 한국 이름은 이지호입니다”라고 말했다. 예상보다 어린 나이에 여자 출연자들은 놀란 기색을 보였다.

102호는 87년생 이재민으로 32살이었다. 미술대학을 졸업해 국민일보에서 그래픽디자인을 하고 있다고 했다. 
103호는 28살 원동빈이었다. 아직 학생인 103호는 카이스트에서 바이오 및 뇌공학을 공부중이라고 했다. 도전을 좋아한다고 했다.  
104호는 가장 나이가 많았다. "나는 라이언킴 입니다. 만 35세 82년생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미국에서 경영, 회계를 전공했다. 성우랑 라디오DJ, 국제통역사에 수능 영어도 가르치고 있었다. 또한 영어 유치원 원장이라고. "모든 준비가 다 되어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여성들의 소개도 시작됐다. 
103호와 104호에게 동시에 ‘미니바 선택’을 받았던 여자 105호는 27살 이현정이었다.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생이었다. 현재 패션 관련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106호 신예지는 31살이었다. 106호의 나이를 들은 103호는 "동안이시네요"라고 감탄했다. 그는 "원래 KBS 기상캐스터였다. 5년 동안 하다가 다른 일 하고 싶어서 게임 방송 진행 등을 하고 있다. e스포츠 게임단의 책임매니저 겸 감독을 맡고 있다"고 전했다. 
107호 김수아는 31살 용띠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경제방송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자기관리 열심히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로맨스가이드들이 “대학 잡지 모델 같다”고 했던 108호는 28살로 이름은 조승희였다. "82회 미스 춘향 진, 다이아라는 걸그룹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워낙 어릴 때 활동을 해서 진지한 만남을 하고 싶은데 못해서 여기서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다. 와인 소믈리에다. 나중에 어머니랑 조그마한 와인바를 운영하고 싶다"고 전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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