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리뷰]'훈남정음' 황정음, 5년전 차인 과거 아는 남궁민에 "창피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7.18 22: 12

황정음이 남궁민이 5년전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18일 방송된 SBS '훈남정음'에서 강훈남(남궁민)이 유정음(황정음)의 전 남자친구와 우연히 만났다. 
전 남자친구는 "5년전 공항 그 개소리?"라며 훈남을 알아봤다.

5년전 공항에서, 정음이 던진 휴대전화가 훈남의 옷 모자에 들어가 있었다. 
훈남이 정음의 아버지 전화를 받고, 그 휴대전화를 공항 안내데스크에 맡겼다. "아버지되는 분이 전화를 했는데, 어머니가 쓰러지셨다고 했다"고 알렸다. 이 모습을 훈남의 전 남자친구가 보고 기억했던 것. 
전 남자친구가 "그때 너가 공항에서 집어던진 핸드폰 이 남자가 주었다"고 했다.
정음이 놀라 훈남을 바라봤다. 정음이 "그때 다 본거에요?"라고 물었다. 이에 훈남은 아무말도 못했다. 
전 남자친구가 "그때 공항에서부터 꽂혔던 거야? 그런 취향인가?"라고 물었다. 정음과 훈남이 그를 두고 자리를 떠났다.
훈남이 정음에게 "내가 말 안해서 화났어? 말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야"라고 이야기했다. 
정음이 "창피해. 어떻게 그걸 알고도 지금까지. 미안해요 나중에 이야기해요. 그냥 가요 오늘은"이라고 차에서 내렸다.
최준수(최태준)가 오랜만에 정음의 집에 놀러왔다. 정음이 준수에게 5년전 그 공항에 훈남도 있었고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했다. 준수는 "그럼에도 너라는 거잖아"라며 훈남의 멋진 면모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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