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외식하는날' 돈스파이크 "먹는 거에 비해 살 많이 안찌는 체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7.18 21: 57

'외식하는 날'의 돈스파이크가 명언을 쏟아냈다. 
돈스파이크는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 "어렸을 때 식빵을 좋아했는데 식구 다 잘 때 시리얼 한 통, 식빵 한 줄 다 먹고, 잼도 반 통 먹고 밥 달라고 엄마를 깨운다. 식빵이 가볍다. 80%가 공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먹은 것이 나를 이루는 것이다. 내가 3.4kg으로 태어났는데 지금 119kg이다"며 "나머지 116kg은 내가 먹은 음식으로 만들어진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조절 중이다"며 "먹는 거에 비해서 살이 많이 안찌는 체질이다. 많이 먹으면 이틀 정도는 안 먹다시피 한다. 항상 주장하는 게 있는데 삼시세끼가 과연 인간의 건강에 이로운가라는 생각이다. 다른 자연계의 모든 동물은 그렇지 않다. 많이 먹고 굶는다"고 전했다. 
돈스파이크는 "삼시세끼를 무겁게 먹으면 이틀 동안은 입맛이 없다. 과식이나 폭식을 조장하는 게 아니고 몸에서 당기면 먹고 안 당기면 안 먹는 게 몸에게 정직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하자 홍윤화가 감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