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윤혜진, 엄태웅 2년 만 근황공개 “가질 수 없는 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7.18 21: 51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남편인 배우 엄태웅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윤혜진은 자신의 SNS에 “저런다 가질 수 없는 너”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엄태웅은 편의점의 아이스크림 냉장고 앞에서 애틋하게 손을 뻗고 있는 모습이다. 엄태웅의 뒷모습과 손만 등장했다.

2016년 9월 성폭행 혐의로 경찰서에 출두한 후 2년여만에 모습을 드러낸 것.
앞서 엄태웅은 지난해 7월 권모 씨로부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마사지업소에서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엄태웅은 성폭행이 아니라, 성매매를 한 것이라고 사건을 결론짓고, 같은 해 10월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검찰은 엄태웅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고, 엄태웅을 성폭행으로 고소한 권모씨는 무고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과 성폭력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받았다.
이후 지난해 7월 원톱 주연을 맡은 영화 ‘포크레인’(이주형 감독)이 개봉했지만 공식석상에는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제21회 탈린 블랙나이츠 영화제에 참석해 ‘포크레인’의 시사회 및 기자회견 일정을 소화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윤혜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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