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조성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 아쉽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7.18 21: 05

"기회를 살리지 못한 부분 아쉽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 2018 18라운드 전북 현대와 원정 경기서 0-1로 패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제주는 8승 4무 6패 승점 28점으로 순위를 끌어 올릴 기회를 잡지 못했다.

제주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90분 경기 동안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지시를 잘 따라주기 위해 노력했다. 찬스서 기회를 살리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오늘 경기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강원 원정을 위해 빨리 회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습으로 득점 기회를 노렸던 조 감독은 "완벽하다고 생각됐던 찬스가 몇 차례 있었다. 그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해서 아쉽다. 물론 실수가 더해지지 않도록 반복훈련 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환 감독은 "선두인 전북과 격차는 벌어지고 있지만 2위권과는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반성할 부분은 반성하고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강한 정신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분명 기회는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주=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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