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역주행 1위’ 숀 측 “오늘 강남경찰서 악플러 고소장 접수”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7.18 13: 06

 가수 숀이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서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장 접수 사실을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요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 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에 의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발매된 숀의 'Way back Home'은 17일 오전 7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올레뮤직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벅스 2위, 엠넷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숀은 지난 16일 컴백한 '음원강자' 마마무, 역대급 롱런을 자랑하고 있는 블랙핑크, 1위를 줄곧 지켜온 트와이스 등을 누르고 1위를 거머쥐어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보통 아이돌 팬덤이 순위를 뒤흔드는 자정부터 1위를 기록했다는 점도 놀라움을 더한다.
숀 측은 이런 사재기 의혹에 "축하받아 마땅할 일에 오해와 억측들로 입장을 밝혀야 하는 현 상황이 폭력적"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음원 사재기나 불법 마케팅, 조작 등은 없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좋은 콘텐츠를 시대 변화 흐름에 맞춰서 좋은 플랫폼에 노출시켜 음악을 들어볼 수 있게 만들었고, 그 음악이 좋은 반응을 얻었을 뿐"이라며 이 같은 현상에 색안경을 끼고 보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디씨톰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는 최근 온라인, SNS 상에서의 소속 아티스트 ‘숀( SHAUN )’ 관련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등 명예훼손 게시글/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 대응 준비 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통해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최근 사법부 역시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최근 문제가 되었던
악의적인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적 행위에 강력하고도
엄중한 처벌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 중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사례에 대해 숀( SHAUN )에게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일부 네티즌이 상습적인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친 상태이며, 금일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2018년 7월 18일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또한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법에 의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 할 것을 알려드리며,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pps2014@osen.co.kr
[사진] 숀 앨범커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