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미남부자돌"..'아이돌룸' 세븐틴, 족발 먹어도 잘생겨서 어쩌나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7.18 07: 24

 13명의 미남들 중에서 세븐틴 최고의 꽃미남은 누굴까. 다소 독특한 방법으로 이뤄진 미남 검증을 통해 민규가 외모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이돌룸'에는 세븐틴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언제 어디서든 '미남력(力)'을 뽐내는 외모 검증 코너로 족발 '먹방'이 펼쳐졌다.
이날 정한은 '세븐틴 외모부심이 있다'는 말에 "애들 다 잘생기지 않았냐. 그런데 제가 제일 잘생겼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외모 톱3를 꼽아 달라는 말에 정한, 조슈아, 준을 꼽았다.

이에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13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븐틴 멤버들을 위해 '세븐틴 꽃미남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족발을 한 쌈 먹는 동안에도 ‘미모’를 유지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거친 것.
멤버들은 모두 기사를 통해 '미남' 타이틀을 갖고 있는 바. 최고의 '꽃미남'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등 진지한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느리게 잡힌 세븐틴의 족발 먹방은 마치 영상 화보를 보는 듯 굴욕 없는 모습으로 꼭 소장해야 할 영상으로 등극했다. 접전 끝에 세븐틴이 뽑은 족발 먹방 미남은 가장 족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민규로 꼽혔다.
이밖에 세븐틴은 '아이돌룸'에서 완전체 예능에 또 한 번의 레전드를 탄생시키고 갔다. '번불번댄'이라는 신상 코너를 뛰어난 열정과 팀워크로 성공시키고, 캐럿을 위해 인간의자를 버티며 팀워크를 다졌다. 특히 인간의자에서 가장 뒤에서 버틴 막내 디노의 활약 끝에 1분 25초를 해냈다. 도니코니는 "100잔을 선물하겠다"고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
처음부터 댄스 코너로 에너지를 쏟아냈던 세븐틴은 마지막까지 댄스 싸이퍼 코너를 통해 쉴 새 없이 달리고 또 달렸다. 한 시간을 꽉 채운 열기는 세븐틴이 아니면 전달할 수 없는 에너지다. 이것이 바로 세븐틴에게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아이돌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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