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리그, 텐센트와 전략적 제휴 체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17 11: 09

아시아리그를 중국최대 포털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아시아리그 유한회사(이하 아시아리그)는 중국 내의 농구팬들과 아시아 각 지역의 시청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주말인 7월 14일 텐센트 비디오(Tencent Video, 홈페이지 v.qq.com)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제휴를 통해 텐센트는 아시아리그의 대표적인 행사 두 가지 서머 슈퍼8과 터리픽12의 모든 경기를 라이브로 방송할 수 있는 중계권을 확보했다. 텐센트 비디오는 중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비디오 스트리밍 회사이자 디지털 영상기술 개발회사다.
이번 협력 건으로 중국 전역의 텐센트 이용자들은 클럽 토너먼트에 출전할 중국 지역 연고팀 두 팀(광저우 롱라이온스, 진양 플라잉 타이거스)의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여기에는 선수와의 독점 인터뷰와 농구 코트 밖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영상 등도 포함된다. 이를 위해 텐센트는 두 토너먼트 대회에 TV 중계팀 전체를 파견, 세계 각지에 산재한 아시아리그의 방송 제휴사들에게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시아리그는 아시아 지역 상위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팀들이 참가하는 최고급의 농구 토너먼트를 새로 만들어 아시아의 농구 수준을 더욱 높이려 할 뿐만 아니라 이 경기들을 관중과 시청자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이번에 제휴를 맺은 텐센트는 팬들에게 고품질의 디지털 경험을 전달하고 한 화면에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에 필요한 핵심요소들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원스톱샵(one-stop shop)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아시아리그의 그런 목표를 완벽하게 지원해줄 것으로 보인다. 제휴를 통해 이런 강점들을 추가로 보강한 아시아리그는 아시아 농구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멋진 순간들을 국내〮외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리그의 맷 베이어(Matt Beyer) 대표이사는 “아시아 리그와 텐센트의 제휴를 통해 서머 슈퍼8과 터리픽12 토너먼트를 수백 만의 새로운 농구팬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아시아 농구의 놀라운 잠재력과 선수들의 경이로운 플레이를 선보이고 더 나아가 아시아 지역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이번 제휴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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