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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이슈] ‘예비 다둥이맘’ 정양, 섹시스타부터 NLL표류까지 ‘추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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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시트콤 ‘세 친구’에서 섹시 간호사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정양이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해 관심을 얻고 있다. ‘추억의 스타’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정양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임신 5개월. 이번엔 스튜디오 만삭 사진 대신에 친구가 여행지에서 찍어 준 사진으로 대체하려고요. 첫째도 둘째도 유난히 큰 배 때문에 초기 중기에도 만삭이냐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셋째는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지는 배에 하루하루가 놀랍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정양은 야외 수영장에서 D라인이 드러나는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임신 중에도 늘씬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정양은 2000년 배우 정웅인, 박상면, 윤다훈이 출연해 인기를 끈 시트콤 ‘세 친구’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1999년 제1회 고릴라 진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양은 ‘세 친구’에서 섹시한 간호사 역을 맡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며 남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1년 힙합 그룹 씨클로의 객원 보컬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는데 앨범 작업에는 참여하지 않고 립싱크만 했던 것이 밝혀져 논란이 불거지기 했다.

이후 드라마 ‘딱좋아!’를 비롯해 OCN ‘추리활극 정약용’, E채널 ‘여자는 다그래’, 영화 ‘방자전’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2008년 북방한계선(NLL) 인근까지 갔다가 해군에게 구조된 사건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정양은 일행들과 레저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 나빠진 기상으로 항로를 이탈했고 인천 옹진군 연평도 NLL 인근까지 간 일이 있었다.

2010년 ‘여자는 다그래’와 ‘방자전’ 이후로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4년여 뒤 결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12년 11월 중국계 호주인 금융가와 호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최근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데뷔 후 ‘세 친구’를 통해 섹시스타로 등극한 뒤 가수 활동에 이어 NLL 표류, 또한 셋째 임신 소식까지 모든 것이 ‘핫’한 추억의 스타다. /kangsj@osen.co.kr

[사진] 정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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