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김민정, 이병헌vs김태리 중재 "옷 갈아입자"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이병헌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4회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의 정체를 알게 되는 고애신(김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애신은 자신에게 경고하는 유진 초이에게 '나는 그의 이름조차 읽을 수 없다. 동지인 줄 알았으나 그 모든 순간 이방인이었던 그는 적인가 아군인가'라고 생각했다.

이때 쿠도 히나(김민정 분)가 나섰고 "제가 협조하겠다. 저와 옷을 바꿔 입겠나. 보다시피 제 옷은 숨길 곳이 없어서"라고 말했고 고애신은 이를 받아들여 쿠도 히나와 옷을 갈아입었다. / nahee@osen.co.kr

[사진] '미스터 션샤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