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포스터+화살춤"..'컴백' 세븐틴, 화끈한 새앨범 스포 대방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7.15 19: 48

 
그룹 세븐틴이 컴백 하루 전 새 앨범 스포일러를 하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에 하트수가 1억 5천만개 이상을 기록했다. 
세븐틴은 1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미니 5집 ‘YOU MAKE MY DAY(유 메이크 마이 데이)’ 컴백 하루 전 방송에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븐틴은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 팬들이 '아낀다' 뮤직비디오와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알고 보니 '아낀다'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장소와 같은 장소였다. 
세븐틴은 "5개월만에 탄탄하게 성장한 세븐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다"며 "이번에는 청량 그 자체다. 돌아온 계절이 여름인데 너무 덥다. 타이틀곡 '어쩌나'가 여름을 날려줄 노래다"고 했다. 
우지는 "계절에 맞게 시원한 곡이다. 집에서 쉴 때 들어도 되는 듣기 편한 곡이다"며 "가사들이 예쁘다"고 설명했다. 
민규는 "'어쩌나'라는 단어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아서 좋다"며 '어쩌나'로 삼행시를 지었다. 민규는 "'어'느 순간부터 세븐틴이 앨범을 작업할 때 항상 그랬다. '저'번 앨범부터 그랬을 거다. '나'중에 후회할 앨범 만들지 말자"라고 해 멤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세븐틴은 3개 버전 앨범을 공개하기도 했다. 도겸은 "앨범의 가장 큰 포인트는 랜티큘러 카드다. 카드를 꺼냈다 넣을 수 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다"고 했다. 
디노는 "랜티큘러 카드가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았다. 그것만큼 중요한 게 있다. 포토카드다. 각각 다른 포토카드가 들어있기 때문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높였다. 
이뿐 아니라 포스터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 2종 외에 '팔로우' 버전의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했다. 도겸은 "앞서 공개된 사진은 펜션에서 아침과 저녁에 찍었다. 이 사진은 야외에서 찍었고 전체적으로 다 서있다. 묘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본격 스포일러 타임에서 호시는 '화살춤'을 보여주는 게 어떠냐고 했고 멤버들이 다 같이 화살춤을 선보여 본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컴백 소감을 전했다. 호시는 "5개월 만에 활동인데 새로운 느낌의 밝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가수한테 마음에 쏙 드는 노래, 안무, 콘셉트로 나오는 게 쉽지 않은데 복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민규는 "5개월 만에 컴백하는데 짧을 시간일 수 있는데 우리한테는 길게 느껴졌다. 팬들이 오래 기다렸을 거라는 걱정도 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공백기를 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버논은 "부상이 있었는데 굉장히 빨리 낫고 있다. 의사도 빨리 낫고 있다고 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팀에 합류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같이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kangsj@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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