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경기 연속 출루' 추신수, 베이브 루스와 타이 기록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7.15 08: 31

추신수(텍사스)가 연속 출루 기록을 '50경기'로 늘렸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스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티모어의 신인 투수 예프리 라미레스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바깥쪽 볼을 골라 볼넷으로 출루했다. 5월 14일 휴스턴전 이후 2달 넘게 매 경기 출루에 성공하며 50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1923년 베이브 루스가 작성한 50경기와 타이를 이뤘다.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최다 출루 기록을 세운 추신수는 생애 첫 올스타전 출장을 앞둔 16일 볼티모어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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