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김비서’ 앞치마 두른 박민영, ♥박서준 위해 일일 셰프 변신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7.12 16: 56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민영이 일일 셰프로 변신한다.
12일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의 김미소(박민영 분)가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스틸 속 김미소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식사 준비에 임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조리 도구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등 실제 셰프 못지않은 전문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극 중 이영준(박서준 분)에게 라면을 끓여준 적은 있지만 앞치마를 두르고 모든 조리 도구를 총집합해 정성 가득한 음식을 만든 적은 이번이 처음인 셈. 이에 과연 김미소가 사무실이 아닌 주방에서 열정을 폭발시킨 까닭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지 것 같은 달콤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김미소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열심히 준비한 식사의 주인공을 흐뭇하게 보는 따스한 시선과 행복이 묻어있는 미소는 그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한편 극 중 김미소를 연기 중인 박민영의 대체불가한 존재감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막강해지고 있다. 원작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웹툰 속 김미소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눈부신 비주얼에 반하고, 걸크러쉬와 사랑스러움을 넘나드는 무한 매력을 발휘 중인 것. 여기에 시시각각 변하는 김미소의 감정선을 유려한 연기로 소화해 극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민영이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모습에도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 12회는 오늘(12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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