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최강은?...한국과 세계의 8대 8대결 'GSL vs 더 월드' 투표 시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7.11 19: 10

스타크래프트2 최강의 나라 대한민국과 세계 스타2 고수들의 대결이 시작된다. 'GSL vs 더 월드'에 출전선수 선정을 위한 투표가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GSL vs 더 월드'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선수 8명(GSL 팀)과 북미, 남미, 유럽, 중국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 8명(World 팀)이 대결하는 대회로 총 상금이 미화 10만 달러에 달하는 WCS 글로벌 파이널과 IEM 월드 챔피언십 다음으로 큰 규모의 국제대회이다. 
'GSL vs 더 월드'는 8월 2일 개막하며 한국 대 세계로 대결하는 8대8 팀전과 참여하는 16명의 선수들이 서로 대결하는 개인전으로 구성됐다.  

'GSL vs 더 월드'의 각 팀은 초청 선수와 팬 투표로 결정되는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승자 및 WCS 순위를 기반으로 선정된 초청 선수들은 '마루' 조성주, '로그' 이병렬, '클래식' 김도우, '스테이츠' 김대엽(이상 GSL) 등과 '세랄' 유나 소탈라, '스페셜' 후안 카를로스 로페즈, '닙' 알렉스 선더하프트, '쇼타임' 토비어스 서버, '사이안' 후앙 민 (이상 더 월드) 등이다. 
나머지 7명의 선수들은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투표 가능한 선수들의 명단은 초청된 선수들을 제외한 종족별 WCS 포인트 순위에 따라 결정되됐다. GSL 팀은 각 종족별로 1명의 선수와 ‘득표수 2위 선수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와일드 카드’ 선수 1명이 선발되게 되며, 월드d 팀은 각 종족별로 1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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