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韓 최고!”..클로이모레츠부터 톰크루즈까지, 친한파 할리우드★4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7.19 08: 58

방탄소년단, 김수현, 김윤진 등 다양한 국내 스타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 한국을 알리는 만큼, 글로벌 스타들의 한국사랑 역시 깊어져 가고 있다. 한국을 사랑하는 대표 친한파 할리우드 스타 4인방의 근황을 살펴봤다.
♦ 클로이 모레츠 ‘국민 여동생의 민낯 공개’

한국 사랑하면 빠질 수 없는 클로이 모레츠. 여러 차례 내한을 진행한데다가 한국의 여러 예능에도 출연한 만큼 마치 국내 스타처럼 친숙하다. 에릭남의 절친이자 대표적인 친한파인 그는 요즘 무엇을 하고 있을까.
2016년 돌연 연기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선언을 한 그는 최근 다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모 화장품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참여한 파격적인 민낯화보, 일명 #BareSkinProject(#민낯도놓치지않을거예요)다.
#BareSkinProject라 불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화보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특유의 건강한 미소와 함께 풋풋하면서도 맑고 깨끗한 피부를 드러냈다. 촬영은 수차례 타임지 커버 사진을 촬영한 국제 보도사진가 협회인 매그넘 포토에서 진행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시종일관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셔터가 눌리는 순간에는 나이에 맞지 않은 깊이 있으면서도 빛나는 아우라를 표현해내 촬영현장의 박수를 이끌어냈다고.
클로이 모레츠는 “민낯으로 촬영하는 첫 화보라 불안하기도 했지만, 평소 좋아하는 제품과 함께 하게 되어 용기를 낼 수 있었고, 그래서 촬영 내내 설레면서 매우 즐거웠다”며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진정성과 자존감을 일깨워주기 위한 이 캠페인에 참여 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브랜드 촬영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선물 받은 한국 전통 경대를 보고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는 후문. 그의 아이러브 코리아는 여전히 진행 중인 듯하다.
♦ 톰 크루즈 ‘프로 내한러는 9번째 내한 준비 중’
내한 횟수만 무려 8번. ‘프로 내한러’라 불리우는 톰 크루즈 역시 대표적인 친한파 글로벌 스타이다. 내한 할 때 마다 한결같이 젠틀하고 스윗한 애티튜드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는 오는 25일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개봉 행사로 다시 한 번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거기다 이번에는 헨리카빌, 사이먼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까지 함께 방문하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팬들의 기대치는 이미 한도초과 수준. 내한 스타들의 스케줄이 점점 더 알차고 다채로워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번에는 그가 또 어떤 내한 일정들을 소화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토마스 맥도넬 ‘웅앵웅초키포키 걔가 한국에 왔어요!’
이름은 생소해도 ‘트위터 한국어 걔’ 하면 모두가 아는 미국의 배우 토마스 맥도넬.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100의 주연 배우로 활약한 그는 트위터에서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외국어로 쓰인 문구를 복사 붙여넣기해서 트윗하다가 점차 한국어 비율이 압도적으로 늘어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된 케이스이다.
최근에는 한국어를 공부 중이라 수준급의 문장을 직접 써서 업로드하기도. 다른 친한파 스타들에게 질세라 최근 한국을 방문한 그는 tvN ‘서울 메이트’에 나오며 한국사 지식까지 뽐내기도 했다.
♦ 휴 잭맨 ‘맨 중의 맨 휴 잭맨은 휴식 중’
휴 잭맨은 한국사랑 둘째가라면 서러울 맨 중 맨이다. 어릴 적부터 20여년간 한국을 오간 아버지 덕분인지 한국을 제2의 고향이라고 까지 표현한 그는 2009년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 될 만큼 한국과의 인연이 깊고, 애정도 또한 크다. 파파라치에 한복을 입은 딸의 모습이 포착될 정도. 집에서 김치 또한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
현재 그는 휴식을 취하는 중.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하다. ‘위대한 쇼맨’ 이 후로 그가 또 어떤 흥행작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며 한국을 방문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K2 제공, OSEN DB, 토마스 맥도넬 SNS, tvN ‘서울메이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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