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일, ‘발목부상’ 김종규 대신 AG대표팀 재승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7.10 15: 26

김종규가 빠진 자리에 김준일이 기회를 얻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제40회 윌리엄 존스컵과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선수 중 김종규가 부상으로 빠지고 김준일이 대체선발됐다”고 발표했다.
김종규는 왼쪽발목에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앞으로 복귀까지 3개월이 소요돼 대표팀에 뛸 수 없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김종규는 9일 농구협회가 발표한 최종 12인 명단에 포함됐었다. 김종규는 10일 공식적으로 진단서를 제출하고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상무소속 김준일은 지난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 중국 및 홍콩과 월드컵 예선 명단에 포함됐으나 거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남자농구대표팀 12인]
허훈(KT), 김선형(SK), 최준용(SK), 박찬희(전자랜드), 허일영(오리온), 이정현(KCC), 허웅(상무), 전준범(상무), 이승현(상무), 김준일(상무), 강상재(전자랜드), 라틀리프(현대모비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