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LOL] 한화생명, '3색 감사 이벤트'로 팬몰이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7.10 09: 42

팬의, 팬을 위한, 팬에 의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해 팬 몰이에 나선다. 한화생명 e스포츠가 LCK 첫 시즌부터 많은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3색 감사 이벤트를 준비해 팬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지난 6월까지 개성있는 플레이로 첫 시즌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한화생명 e스포츠는 매 경기마다 보여준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건전한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론칭한 ‘뷰티풀 게임’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수와 팬의 접점을 다각화하고 건강한 팬 문화 형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 선수단 전용 버스와 함께 경기장으로

한화생명 e스포츠가 지난 6월 선보인 선수단 전용버스는 눈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선수 복지에 신경 쓴 내부 인테리어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구단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 했다.
이에 구단은 ‘뷰티풀 꽃길 버스 팬 초대 이벤트’(이하 꽃길 버스 이벤트)를 선보이며 팬들의 호기심을 공략했다. 지난 6월 23일 치뤄진 한화생명 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 경기부터 시작한 꽃길 버스 이벤트는 선수단 전용버스에 팬들이 직접 탑승해 경기장까지 이동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릴 경우, 지하철역에서 경기장까지 별도의 차량 이동이 필요했던 팬들의 불편함을 감안해 기획됐다.  무료로 제공되는 시원한 음료와 함께 팬들은 버스에서 선수들이 겪는 경기 전의 긴장감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기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일석이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꽃길 버스 이벤트는 한화생명 e스포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며, 댓글을 통해 매 회 6-7명(동반 1인 가능)을 선정한다. 당첨자에게는 버스 탑승의 기회뿐만 아니라 팀 응원 용품 등을 함께 제공한다.
▲ 선수와 팬의 교류...팀 리포터가 함께하는 미니 팬 미팅
선수와 팬이 함께 경기 후 그 날의 감상을 공유할 수 있는 차별화 된 미니 팬미팅도 실시한다. 특히 기존에 팀 관계자나 현장의 서포터즈가 약식으로 진행해오던 팬미팅을 체계화하여 차별화 된 팬 서비스를 선사한다.
미니 팬미팅은 한화생명 e스포츠 공식 리포터 김효진이 MC로 나선다. 팬미팅은 팬사인회와 사진촬영이 주로 진행되며 마무리에는 항상 선수 전원이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열어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7월부터 미니팬미팅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수들의 특별한 사진이 담긴 한정판 포토카드 및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해 팬들의 응원 열기도 높일 예정이다.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선수들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팬들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폭 넓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 팬들 대상으로 한정판 굿즈 제작
현장을 찾은 팬들이 경기 후에도 생생한 감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신규 MD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유니폼, 응원도구, 슬로건 외, 팬들이 한화생명 e스포츠의 라이프 스타일에 녹아들 수 있는 특별한 상품들로 제작됐다. 특히 게이밍 마우스패드, 팝소켓 등은 일상 속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한화생명 e스포츠의 팬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팀과 함께하는 느낌을 전달 받을 수 있다. 하반기 중 온라인에서 전 상품 구매가 가능한 스토어 페이지가 오픈 될 예정이다. 한정수량으로 제작 된 특별 상품은 7월부터 경기현장에서 여러 이벤트를 통해 한화생명 e스포츠를 응원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증정된다.
한화생명 e스포츠 관계자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 된 이번 프로모션은 게임을 넘어서 팬과 선수, 우리 삶에 즐거움의 가치를 더하는 ‘뷰티풀 게임’ 캠페인의 일환”이라며 “팬과 선수 간의 관계,  신뢰를 다지고 나아가 2018 LCK 서머시즌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 업계 내 건강한 팬 문화가 바탕이 된 선순환을 창출해내겠다”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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