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온테 버튼(24)이 NBA 도전을 계속한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샘 프레스티 단장은 8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가드 버튼과 투웨이 계약(Two way contract)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NBA팀들은 정규 로스터 15명 외에 두 명의 선수와 따로 투웨이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투웨이 계약선수는 시즌 대부분을 NBA산하 G리그 구단에서 보내지만, 최대 45일 동안 NBA팀에 콜업될 수 있다.
버튼은 지난 시즌 KBL에서 평균 23.8점, 8.8리바운드, 3.3어시스트, 1.7스틸, 1.0블록슛의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쳐 DB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DB는 재계약을 권했으나 NBA 도전의지가 강한 버튼이 NBA 서머리그 참가를 원했다. 버튼은 G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버튼과 재계약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던 DB는 2m이하 새로운 선수와 계약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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