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노팅힐 'She' 엘비스 코스텔로, 암투병 고백 "곧 완치 가능"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7.07 11: 24

영화 '노팅힐'의 OST '쉬(She)'로 유명한 가수 엘비스 코스텔로가 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각) 피플 등 외신은 엘비스 코스텔로가 암 수술과 치료차 남은 유럽 투어를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엘비스 코스텔로는 6일 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공표했다. 엘비스 코스텔로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주 전에 주치의가 전화를 걸어 '복권을 구입해야겠다'고 말했다. 이 정도로 작지만 활발한 악성 종양을 1회 수술로 없앨 수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좀처럼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고 1번의 수술로 암을 완치할 수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어떤 암을 치료 중인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치료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건강 회복을 위해 남은 공연을 모두 취소한다고 알렸다. 엘비스 코스텔로는 "공연을 계속하면서 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것보다 아쉽게 팬들을 실망시키는 것을 택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엘비스 코스텔로는 '노팅힐'에서 삽입돼 불멸의 히트곡이 된 '쉬(She)' 등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는 가수다. 오는 10월 5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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