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DH 선발 출장' 추신수, 亞 연속 출루 신기록 도전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7.05 07: 01

추신수(36·텍사스)가 아시아 출신 선수 최다 연속 출루 기록에 도전한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맞대결에서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달 14일 휴스턴전을 시작으로 이후 꾸준히 출루에 성공한 추신수는 4일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4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이는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 메이저리거 연속 경기 출루 타이 기록이다.

한 경기만 더 출루하게 되면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게 되는 가운데 추신수는 이날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텍사스는 추신수(지명타자)-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쥬릭슨 프로파(2루수)-조이 갈로(좌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로널드 구즈만(1루수)-딜라이노 드쉴즈(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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