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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GSL] 돌아온 'MMA' 문성원-'악동' 원이삭, 스타2 판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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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이하 GSL)의 2018년 마지막 시즌이 시작된다. 가장 눈에 띄는 화제는 스타크래프트2 종목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두 명의 선수가 GSL로 복귀했다는 점. 바로  군 제대 후 GSL에 복귀를 선언한 최고참 게이머 문성원과 스타2 프로게이머로 종목을 다시 바꾼 원이삭의 가세다.

4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2018 GSL 시즌3 코드S 32강이 개막한다. 총 상금 1억 7천만원 규모로 열리는 GSL 시즌3는 우승자에게 상금 4천만원과 함께 WCS 글로벌 파이널로 직행할 수 있는 시드를 부여한다.

4일 진행되는 시작하는 코드S 개막전 32강 A조에서는 김도우, 리카르도 로미티, 김동원, 김유진이 출전한다.

시즌 3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군 제대 후 GSL에 복귀를 선언한 최고참 프로게이머 문성원과 다시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로 돌아온 원이삭.

문성원의 복귀는 놀랍다. 1988년생인 그는 2011년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날개 시절 정종현과 더불어 테란의 양대 강자였다. 의료선 견제 플레이나 난타전 양상을 유도하면서 승리하는 화려함을 바탕으로 역전승의 대명사였다. 지난 2015년 GSL 시즌 코드S 이후 3년만에 GSL 무대다. '짝지' 정지훈의 은퇴로 인해 그는 자유의날개 시절 GSL 우승했던 선수 중 유일한 현역선수가 됐다.

'왕자영요'로 종목을 전환했다가 돌아온 원이삭도 기대되는 선수. WCS 2012, WCG 2012 등 굵직한 대회에서 우승을 했었던 그는 GSL에서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이 밖에도 2002년생 최연소 선수 리카르도 로미티와 외국인 최강 프로토스로 알려진 알렉스 선더하프트의 출전도 관심사다. 알렉스 선더하프트는 ‘2016 스타2 KeSPA Cup’에 이어 GSL에서도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GSL 시즌 3는 올해 마지막 시즌인 만큼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을 두고 어느 때보다 치열한 포인트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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