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KT 정제승 코치, "어려운 상황에서 집중력 잡은 선수들 대견"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7.01 22: 54

"더 힘내야죠."
KT가 다시 연승을 달리기 시작했다. KT는 역시 싸움에 일가견이 있는 팀이었다. KT 정제승 코치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투의 연속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을 대견스러워 했다. 
KT는 1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3주차 MVP와 1라운드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스코어' 고동빈과 '스멥' 송경호가 공수를 주도하면서 활약했다. 

경기 후 정제승 코치는 "리프트 라이벌즈 전에 경기력을 끌어올려서 대회에 임하고 싶었는데 다행이 준수한 경기력으로 경기를 마친 것 같아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2세트 조합도 어려웠고, 상황도 쉽지 않았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좋은 전투를 한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코치는 "쉴새없이 고생하고 계시는 오창종 감독님,손승익 코치 이하 선수들 모두에게 힘내자는 말을 하고 싶다. 다가오는 리프트라이벌즈에서 더 좋은 경기력으로 국위선양 하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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