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노다메' 치아키 선배 타마키 히로시, 결혼 직접 발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29 10: 45

일본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선배로 잘 알려진 배우 타마키 히로시가 결혼을 발표했다.
29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외신은 타마키 히로시와 키나미 하루카가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타마키 히로시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이미 보도로 알려졌지만 저는 키나미 하루카와 결혼했다"고 결혼을 알렸다. 이어 "미숙한 두 사람이지만 이제는 가족으로 서로를 지지하며 지금까지 경험한 것을 소중히 하며 더욱 앞으로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나미 하루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을 알렸다. 키나미 하루카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제대로 결혼을 알리는 것이 늦어버려 죄송하다. 얼마 전 타마키 히로시와 결혼했다"며 "많은 분들의 축하의 말씀 기쁘게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말했다. 
타마키 히로시와 키나미 하루카는 8년 전 지인의 소개로 친한 사이로 지내왔다. 그러던 중 지난해 4월 후지TV 드라마 '여자의 훈장'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타마키 히로시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 선배'로 일본은 물론,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키나미 하루카는 지난 2004년 데뷔해 110개 이상의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은 배우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키나미 하루카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