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내한' 샘 스미스, 동성 남친과 9개월만 결별..SNS 흔적 지웠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6.29 08: 07

팝스타 샘 스미스가 동성 남자 친구와 9개월 연애를 끝냈다. 
28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샘 스미스와 브랜든 플린은 최근 헤어졌다. 지난 15일 공개 데이트 이후 두 사람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에서 서로를 언팔로잉 했고 샘 스미스는 브랜든 플린의 사진까지 모두 지웠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파파라치 카메라에 데이트 현장이 잡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에는 곧바로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샘 스미스가 크리스마스 직전 브랜든 플린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 거리에서 진한 키스를 나누는 사진이 자주 찍힐 정도. 대표적인 게이 커플로 팬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공개 연애 9개월 만에 결별설에 휘말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샘 스미스는 2014년 데뷔 앨범 '인 더 론리 아워'로 전 세계 1200만 장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뮤지션이다. 2015년 제57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앨범'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하고,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도 3개 부문 트로피를 따냈다. 
데뷔 앨범에 수록된 '아임 낫 디 온리 원(I’m Not The Only One)'과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레이 미 다운(Lay Me Down)'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다.
브랜든 플린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1' 등에 출연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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