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덕후] “쿠폰이 어디 있더라?”...리니지M 1주년, 다시 등장한 'TJ의 쿠폰'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6.28 06: 50

지난해 10월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리니지M 광고에 등장해 큰 화제가 됐다. 일식집이 배경인 광고에서 손님 중 한명이 지난밤 꿈에 김택진 대표를 봤다며 아이템 강화를 시도하다 실패한다. 김택진 대표가 멀찍이 식당 손님으로 앉아 있다가 실패한 손님의 절규에 사례 들리는 모습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광고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 김택진 대표는 식당을 나서며 “쿠폰이 어디 있더라?”라는 대사를 한다. 마지막 대사는 광고를 접한 리니지M 이용자에게 쿠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그로부터 7개월이 지난 5월 15일, 리니지M 1주년 기념 행사 ‘YEAR ONE’을 통해 ‘그때 그 쿠폰’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리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출시 1주년 기념 선물로 다시 ‘TJ의 쿠폰’을 제공한다. 

'TJ의 쿠폰’은 강화 실패로 증발된 아이템을 복구 시켜주는 아이템이다. 이용자는 리니지M 출시일부터 올해 5월 15일 오전 10시 이전에 증발된 아이템 중 하나를 복구할 수 있다. 복구 가능한 아이템은 희귀, 영웅, 전설 등급의 무기/방어구 아이템과 상점에서 구입한 악세서리, 티셔츠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정식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1주년 기념 이벤트는 7월4일까지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게임 내 상점에서 ‘TJ의 스페셜 상자’를 365 아데나(게임내 재화)로 살 수 있다. ‘TJ의 스페셜 상자에는’ ▶TJ의 쿠폰 ▶1주년 반지 제작서 ▶TJ 변신 상자가 들어 있다. 
‘1주년 반지 제작서’와 3개의 기념 반지(100일, 200일, 300일)로 ‘1주년 반지’를 만들 수 있다. ‘1주년 반지’를 착용해 이벤트 기간 동안 능력치 상승과 공격 속도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 사냥터인 ‘국왕의 수렵 사냥터’를 오픈했다. 하루에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국왕의 수렵 사냥터에서 ‘국왕의 상자’ 등 이벤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국왕의 상자에서는 ‘장인의 강화 주문서 상자’, ‘영웅 무기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는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의 커뮤니티 게시판에 1주년 축하 게시글,  이용자 간 감사 인사글, TJ의 쿠폰으로 복구한 아이템 인증 게시글을 올려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S9+,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 등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엔씨소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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