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1 아마 대회 'ACS' 론칭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6.27 18: 33

ASL 시즌5 결승이 끝나고 스타크래프트1 부활을 거론했던 서수길 대표의 말처럼 아프리카TV가 스타크래프트1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아마추어 리그를 론칭했다. 
아프리카TV는 27일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 리그 '아프리카TV 챌린저스 스타리그(이하 ACS)'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잠실 오픈 스튜디오에서 개막한 ACS는 ASL의 하부리그로 운영된다. 지난 24일 진행된 ACS 서울 지역 예선에는 무려 310명이 지원, 치열한 경쟁 끝에 김진형이 우승하며 ACS 본선 4강 무대에 진출했다. 

이어서 오는 7월 1일 광주 지역 예선, 7월 8일 대구 지역 예선, 7월 15일(일) 부산 지역 예선이 열릴 예정이다. 각 지역마다 최종 우승자 1명씩 본선 4강에 직행한다.
서울, 광주, 대구, 부산 지역 예선 우승자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BJ 중 한 명의 멘토를 선정할 수 있다. 이후 멘토로 선정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BJ들이 지역 우승자들과 짝을 이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개인 강습을 진행한다.
본선 4강 및 결승전은 오는 7월 29일 오후 5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생중계되며, 4강은 3판 2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결승전은 5판 3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총 상금 500만원 규모의 ACS는 우승자에게 300만 원, 준우승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