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임세미, 이성경·김규리에 “이상윤과 결혼한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6.19 10: 43

‘어바웃타임’ 임세미가 이성경, 김규리와 삼자대면을 한 것은 물론 이상윤과의 결혼을 선언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에서는 배수봉(임세미 분)이 최미카(이성경 분)과 김준아(김규리 분)과 삼자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도하(이상윤 분)의 과거-현재-미래에 얽히고설킨 관계들을 정리하고자 모두의 앞에서 결혼을 선언한 것.
이날 배수봉은 브런치나 함께 하자며 최미카와 김준아를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이어 “인사해요. 이쪽은 이도하의 과거 김준아씨. 이쪽은 이도하의 현재 최미카씨. 저는 이도하의 미래 베스구요”라며 운을 뗀 배수봉은 이내 둘 앞에서 “도하랑 나, 곧 결혼할 거예요”라고 깜짝 결혼 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배수봉은 한때 스치는 인연이리라 생각했던 최미카와 이도하의 사이가 의외로 깊어지자 모두를 각성시키기 위해 이도하의 첫사랑 김준아를 불러왔다. 그리고 배수봉은 아직 이도하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는 김준아도 들으라는 듯 “앞으론 도하 옆에 맴도는 거 그게 누구든 용납 못해요. 우리 결혼에 이의 있음, 지금 이 자리에서 얘기해요”라며 이 복잡한 관계를 모두 정리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과연 배수봉의 이러한 공격이 정말로 통할 것인지, 앞으로의 스토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어바웃타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30분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어바웃타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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