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강남 "태진아, 동방신기·슈주한테도 용돈 준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6.19 08: 45

강남이 태진아의 후배 사랑을 자랑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콜라보레이션곡을 발표한 태진아-강남 콤비가 출연한 가운데 강남은 "아버지라 부른다. 처음에는 선생님이라 불렀는데 아빠라고 부를까요? 했더니 아버지라고 불러라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생님이 '한국에선 내가 아버지하겠다' 해주셨다. 그래서 거의 매일 같이 있다. 이럴 거면 재산도 돌려주시면 어떨까 싶다. 4년을 같이 했는데"라고 덧붙여 태진아를 웃음 짓게 했다. 

태진아는 후배들에게 돈을 아끼지 않는다고. 강남은 "아이돌 사이에선 태진아 선생님 대기실에 가면 용돈 주신다는 소리가 있다. 갔더니 진짜 용돈을 주시더라"고 미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선생님과 같이 대기실에 있으면 아이돌 대선배들도 인사 온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형님들 인사 오면 선생님이 용돈을 주시더라"고 부연했다. 
태진아는 "후배들 앨범이 나오면 내 돈이 재수가 있다 해서 주는 거다. 사인 CD를 주니까 꼭 대박 나라는 마음"이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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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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