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히든싱어5', 첫 방송부터 터졌다…강타 충격 탈락에 5.4%↑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8 07: 33

'히든싱어 시즌5'가 첫 방송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첫 방송된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는 5.4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료방송가구 기준) 
이는 지난 2016년 '히든싱어4'의 종영 시청률 5.215%보다 0.266%P 상승한 수치. 또한 지난 10일 방송돼 '히든싱어5'의 출발을 알렸던 0회 시청률 3.684%P보다는 1.79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첫 방송된 '히든싱어5'는 첫 회부터 원조 가수 강타가 3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강타는 자신이 작사, 작곡한 불멸의 히트곡 '빛'을 불렀지만, 46표를 받아 3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예상치 못했던 강타의 탈락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고, 이러한 결과가 시청률 수치로 확인됐다. 
강타는 최종 라운드에서 명예회복에 나섰다. 최종 라운드에서 60표 이상 받지 못하면 여장을 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것. 최종 라운드의 미션곡은 '사랑은 기억보다'. 그리고 최종 라운드의 우승자 역시 강타가 아닌 '책받침 강타' 김민창 씨였고, 강타는 60표 이상을 받지 못해 여장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강타는 방송 이후 "히든싱어5 벌칙 수행 기대해주세요. 성원 감사합니다"라며 "후우, 여장이라니"라고 착잡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24일 방송되는 '히든싱어5' 2회에는 원조 가수로 록의 전설 전인권이 출연한다. /mari@osen.co.kr
[사진] JTBC '히든싱어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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