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뭉쳐야 뜬다' 설현, ♥둥이 신입서 막내 챙기는 '언니'로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6.18 07: 25

'뭉쳐야 뜬다'의 설현이 사랑둥이 신입에서 막내 챙기는 언니로 변신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프랑스와 스위스로 여행을 떠난 '뭉쳐야 뜬다' 멤버들과 AOA 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현은 방에서 엄마와 통화하며 한껏 짧아진 혀로 애교를 피워 사랑둥이 딸의 면모를 보였다. 애완견 덩치를 보면서는 "덩치"라며 들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설현은 아재들의 사랑을 듬뿍 받기도 했다.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한 설현을 위해 정형돈은 사과를 챙겨왔고, 김용만은 커피를 챙겨왔다. 그가 커피를 쏟자 김용만, 정형돈, 안정환, 김성주부터 패키지 팀 아버님까지 각종 물티슈와 휴지를 가지고와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은 유난히 겁 없는 모습으로 아재들도 깜짝 놀라게 했다. 파리 사이드카 시티 투어에서는 곡예 운전에도 미동도 하지 않고 스피드를 즐기는가 하면, 스위스에서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을 지나가는 클리프 워크 시간에 선두 주자로 나서며 "하도 안 무섭다"고 말하기도 해 여행객들을 박수 치게 만들었다. 
그런 설현은 클리프 워크뿐 아니라 스위스 바이크 투어에서도 선두 주자로 나서며 팀을 이끌었다. 겁 없는 설현의 거침없는 발걸음 덕분에 패키지 여행팀은 무사히 설경을 즐기고, 푸른 초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설현은 절벽길에 들어서자마자 팀의 막내를 챙기며 "아무래도 무서워할 것 같다"고 걱정을 하기도 했다. 그는 또래인 딸부자집 팀과 자매 케미를 보이며 틈틈이 기념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기도. 또한 설현은 눈 위에서 AOA '익스큐즈미' 안무를 팀원들에게 가르쳐주고 멋진 영상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남다른 강심장부터 단호한 먹방까지 선보인 설현은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애교쟁이가 되면서도 팀의 막내를 챙기는 듬직한 언니가 되기도 했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설현은 '뭉쳐야 뜬다' 시청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 과연 설현이 남은 패키지 여행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 yjh0304@osen.co.kr
[사진]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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