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뭉뜬' 설현, 절벽 통과도 선두로...'강심장 아이돌' 등장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6.18 06: 51

'뭉쳐야 뜬다'의 설현이 아찔한 클리프 워크의 선두주자로 나서며 제대로 '강심장'임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프랑스와 스위스로 여행을 떠난 '뭉쳐야 뜬다' 멤버들과 AOA 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패키지 여행팀은 파리에서 루브르 박물관은 관람하고 사이드카 오토바이 시티투어를 만끽했다. 패키지 팀은 남다른 팀워크로 가는 곳마다 함께 사진을 찍었다.  설현은 남다른 강심장을 자랑하기도. 그는 기우뚱거리는 사이드카 곡예 운전에도 미동도 하지 않고 이를 즐겼다. 
아슬아슬한 운전에 설현은 오히려 박수를 치며 익스트림 마니아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 설현을 보며 김용만도 신기해했다. 그는 많은 계단으로 이루어진 개선문도 순식간에 오르며 강철심장에 강철체력까지 갖춘 완벽한 신입임을 드러냈다.
또한 설현은 스위스에서 아찔한 절벽길을 걷는 클리프 워크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그런 설현을 보며 멤버들도, 여행객들도 "설현이 정말 겁이 없다"며 감탄했다. 여행객들은 설현에게 "안 무섭냐"고 물었지만, 설현은 "다 하는 거 아니냐. 하나도 안 무섭다"며 오히려 재미있어 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아찔한 계곡을 발 아래 두고도 설현은 다리 아래 경치를 내려다보며 사진을 찍는 여유를 선보이기도. 그런 설현은 바이크로 투어를 하는 시간에도 선두주자로 나서 '강심장 신입'의 화려한 활약을 선보였다.
아이돌임에도 겁 하나 내지 않고, 오히려 팀의 선두로 나서며 사람들을 챙기는 설현은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기 충분했다. 절벽에서 팀의 막내를 챙기는가 하면, 컴백을 앞둔 설현에게 "관리 때문에 라면 못 먹지 않냐"고 걱정하는 아재들에게 "여기서는 먹어야 한다"고 단호한 표정을 짓는 설현의 모습은 털털 그 자체였다. 
예고편에서는 한층 더 레벨 높은 익스트림 체험들이 이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눈물 찍 콧물 찍"이라며 무서워하는 안정환과 달리, 안정적인 자세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설현의 모습은 기대감을 자아내는 바. '강심장 아이돌' 설현의 활약이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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