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뚜두뚜두' MV, 벌써 5천만"…블랙핑크가 다시 쓰는 걸그룹史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6.17 22: 10

블랙핑크가 걸그룹 역사를 다시 써내려가고 있다. 
블랙핑크는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5천만 뷰를 돌파하며 역대급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이는 공개된지 약 50시간 만에 달성한 것으로, 종전 블랙핑크가 세운 기록보다 무려 5배나 가까이 빠른 속도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6시간 만에 1천만 뷰, 13시간 만에 2천만 뷰, 23시간 만에 3천만 뷰, 27시간 만에 4천만 뷰에 이어 50시간 만에 5천만 뷰까지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타이틀을 전부 거머쥐었다.

특히 블랙핑크는 전 세계 걸그룹 최고 기록까지 갈아치워 눈길을 끈다. 미국 빌보드지 기준 '뮤직비디오 공개 24시간 조회수 톱10' 순위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뚜두뚜두'로 전 세계 걸그룹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아티스트를 통틀어도 역대 4위라는 높은 기록이다. 
블랙핑크는 전 세계도 좁은 '글로벌 아티스트' 행보로 눈길을 끈다. '뚜두뚜두'는 국내 8개 음원차트를 올킬한 데 이어, 44개국 아이튠즈에서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블랙핑크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스퀘어 업'은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주까지도 휩쓸었다. 아르메니아, 오스트리아, 바레인, 볼리비아, 브루나이 다루살람, 불가리아, 캄보디아, 캐나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칠레, 덴마크, 피지, 핀란드,독일, 그리스, 홍콩, 헝거리,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카자흐스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몽골, 네덜란드, 뉴질랜드, 니카라과, 노르웨이, 페루, 필리핀,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타이완, 태국, 터키,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등 총 44개국에서 1위를 차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블랙핑크의 화려한 컴백을 증명했다. 
'불장난', '붐바야', '스테이', '마지막처럼' 등 발표하는 곡마다 국내는 물론 해외의 주목을 받았던 블랙핑크. 이제는 괴물신인을 넘어 역사를 다시 쓰는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혁명을 시작하고 있다"는 빌보드의 평가처럼, 블랙핑크는 걸그룹의 혁명을 보여주고 있다. 음원부터 음반, 뮤직비디오까지, 매일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블랙핑크는, 확실히 걸그룹의 혁명이다. /mari@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