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슈퍼맨’ 송경아, 윌리엄 미래 장모님 된 사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6.18 06: 58

‘슈퍼맨이 돌아왔다’ 모델 송경아가 윌리엄의 장모님으로 등극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모델 송경아의 집에 방문한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모습이 그려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처음 등장한 송경아의 딸 해이는 엄마를 닮아 긴 다리와 귀여운 미소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19개월 된 해이는 윌리엄을 보자마자 얼굴을 쓰다듬으며 호감을 표시했다.

해이는 윌리엄에게 자동차 장난감을 양보할 뿐만 아니라 자신이 먹던 간식 양갱도 직접 먹여주는 등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송경아는 원래 해이가 이러지 않는다며 놀라워했다. 송경아 역시 윌리엄과 벤틀리를 보고 너무 귀엽고 예쁘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송경아는 윌리엄의 장모님으로 등극했고 샘은 윌리엄에게 장모님이라고 해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샘은 “제가 패션에 관심이 많은데 몸이 도와주지 않는다. 옷을 잘 입는 경아 씨에게 조언을 얻으려고 한다”며 평소 친분이 있던 송경아의 집에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샘은 자신이 가져온 옷을 하나씩 입어봤고 송경아는 다양한 액세서리 등을 매치해 샘을 댄디남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외에도 윌리엄과 벤틀리 역시 송경아의 코디를 통해 멋진 영화 속 캐릭터로 변신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이날 해이와 윌리엄은 극강의 귀여움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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