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독도는 우리땅’ 5절 완창” ‘슈퍼맨’ 승재의 남다른 독도♥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6.18 06: 56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마침내 독도에 입성해 독도 지킴이의 면모를 뽐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독도에 입도하는 고지용과 승재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독도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던 승재를 위해 고지용과 승재는 드디어 독도로 향했다. 독도 방문에 앞서 독도로 들어가기 위한 첫 관문인 울릉도에 입성한 고지용과 승재는 먼저 울릉도 관광에 나섰다.

염소 사료를 운반하던 할아버지를 만난 승재는 염소에 호기심을 보였고 할아버지가 키우는 염소를 구경하기 위해 산 속으로 향했다. 염소에게 이름을 지어주며 염소마저 친구로 삼은 승재는 떠나기 전 할아버지에게 염소 데리고 자기 집에 놀러오라며 제일 아끼는 공룡을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다음날 아침 고지용과 승재 부자는 드디어 독도로 가는 배에 탑승했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독도는 3대가 덕을 쌓아야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는 만큼 가는 길은 쉽지 않았고 고고부자는 큰 파도와 흐려진 날씨 때문에 혹시 독도에 갈 수 없을까 긴장했다.
하지만 다행히 배가 독도에 닿았고 마침내 독도에 발을 딛은 승재는 독도 경비대에게 충성을 외치며 기뻐했다. 승재는 직접 준비한 경비대에게 과자와 선미 앨범을 선물하며 “독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또한 승재는 다른 독도 관광객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독도는 우리땅’을 무려 5절까지 외워서 완창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독도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승재에게 이번 독도 방문은 오래도록 뜻 깊은 추억으로 남을 듯하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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