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1박2일’ 조보아, 복불복부터 이상형 월드컵까지 “매력 뿜뿜”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6.18 06: 55

‘1박 2일’ 모닝엔젤로 등장한 배우 조보아가 밝고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정준영 PD의 막내 투어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일일 PD로 변신한 정준영은 미션을 통해 멤버들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고 둘째날 아침, 마지막으로 데프콘의 단점 극복 미션이 진행됐다. 정준영은 데프콘의 단점으로 ‘못생김’을 꼽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데프콘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로 변신시키라는 미션을 받은 멤버들은 난감해 했고 데프콘은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수트까지 완벽하게 차려입고 말끔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정준영은 데프콘을 위해 몰래 스타와의 브런치를 기획했다.
정준영이 미리 섭외한 여성 스타는 평소 데프콘이 팬이라고 밝혔던 배우 조보아. 데프콘은 조보아의 등장에 깜짝 놀라면서도 기뻐했다. 조보아는 “그동안 계속 언급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상형이 가족적인 남자라고 밝힌 조보아는 “1박 2일 멤버 중에 누가 제일 좋냐”는 질문에 “나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가지 않냐”고 답해 데프콘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이어 멤버들이 등장하고 진행된 이상형 월드컵에서는 최종 이상형으로 조인성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솔직한 친구”라고 데프콘을 놀렸다. 차태현은 조보아를 위해 조인성과 즉석 전화 연결을 했고 조인성은 “감사하다. 같은 조 씨라서 뽑아주신 것 같다. 저도 응원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조보아는 ‘1박 2일’의 대표 코너 까나리 복불복에 도전했고 커피 대신 까나리의 쓴 맛을 경험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차태현의 장난에 2차 까나리 어택을 당했고 마지막으로 김준호의 소금물 장난까지 경험한 조보아는 밝고 털털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조보아는 멤버들과 여름 특집 출연을 약속한 바, 여름 특집에 함께 출연해 예능감을 발산하길 기대해본다. /mk3244@osen.co.kr
[사진]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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