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나이가 중요한가요?"..'런닝맨' 수줍 김종국♥괴력 서은수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6.18 07: 26

'런닝맨' 김종국과 서은수가 달달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서은수, 가수 겸 배우 손담비, 가수 경리,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은수는 등장부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예능 출연이 처음이었기 때문. 이에 멤버들은 그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애썼고 그중에서도 김종국이 자세한 설명으로 그를 안심시켰다.

이후 팀 매치가 이뤄졌고 결국 김종국과 서은수가 한 팀이 됐다. 특히 서은수는 첫 예능이라 긴장했음에도 남다른 승부욕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첫 번째 미션에선 패하고 말았고 손담비 하하의 지목으로 심판대에 올라 김종국 서은수 모두 백성임이 밝혀졌다.
이어 김종국 서은수는 이광수 전소민과 함께 점심 미션을 수행하기 위한 장소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김종국은 이광수 전소민을 추궁하는 것도 잊은 채 평소와 다른 부드러운 목소리로 서은수와 대화를 나눴고, 이를 지켜보던 이광수와 전소민은 본인들보다 더 설레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종국은 이광수와 전소민이 서은수와 자신을 러브라인으로 몰고 가자 "나이 차이가 몇인데"라며 손사래를 쳤고, 이때 서은수가 "나이가 뭐가 중요한가?"라고 과감한 발언을 해 핑크빛 기류에 불을 지폈다.
이후 점심 미션에서 남다른 괴력을 발휘해 '괴력 소녀'라는 애칭까지 얻게 된 서은수. 비록 그와 김종국이 속한 백성님이 이날 패해 물폭탄 벌칙을 수행하게 됐지만, 두 사람의 남다른 예능 호흡으로 설렘과 웃음이 공존한 시간이었다. / nahee@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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