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TV' 구준회, 처절한 게임..고통의 '밥쏘우 게임' 꼴찌[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6.16 23: 08

 구준회가 바비가 메인 PD가 된 밥쏘우게임의 꼴찌를 차지했다. 몸풀기 퀴즈부터 건강한 음식 먹기와 고요속의 외침 그리고 양말 벗기기까지 아이콘 멤버 6인은 수많은 게임을 하면서 웃음을 줬다.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자체제작 아이콘TV'에서는 아이콘 멤버들이 퇴근을 걸고 밥쏘우게임을 펼쳤다. 수많은 게임 결과 송윤형과 비아이가 가장 먼저 퇴근했고, 구준회가 꼴찌를 차지했다. 
아이콘은 광운대학교 축제 무대에 나섰다. 아이콘은 무대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학생들은 2018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 '사랑을 했다'를 떼창하면서 열렬히 호응했다. 광운대 뿐만 아니라 수많은 대학교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바비는 6명의 PD들과 퇴근을 걸고 '밥쏘우 게임'을 기획했다. 6명의 PD는 버스에 실려서 어디론가 갔다. 바비가 생각하는 멤버들의 죄는 마음의 상처죄, 분위기 살인죄, 괘씸죄였다. 
게임을 이겨서 30개의 코인을 모으면 바로 퇴근 할 수 있었고, 꼴찌는 현장에 남아서 끝까지 현장을 정리해야했다. 밥쏘우의 말을 듣지 않으면 바로 징벌방으로 향해야했다. 고통은 없으니 치욕스러운 벌칙을 받아야했다. 
첫번째 게임은 가벼운 퀴즈였다. 밥쏘우가 제시한 버스 그림을 보고 왼쪽으로 가는지 오른쪽으로 가는지 맞춰야 했다. 비아이는 버스의 문의 위치를 보고 정확한 이유와 정답을 맞췄다. 
다음 문제는 초등학교 1~2학년 수학문제였다. 아이콘 멤버들은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서 혼란에 빠졌다.1번과 3번과 4번까지 3명의 멤버들이 정답을 맞췄다. 
이어진 게임은 듣기평가. 바비가 직접 녹음한 랩을 듣고 바비가 몇 번 나오는지 맞춰야 했다. 어처구니 없는 바비의 랩으로 인해서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크렁크가 추는 춤을 맞추고 춤을 따라하는 것이 세번째 게임이었다. 세번째 게임에서 아이콘 멤버들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진환은 모모랜드 '뿜뿜'을 정확히 따라했다. 비아이도 어설프지만 진지하게 레드벨벳의 '빨간맛' 안무를 췄다. 동혁과 구준회 역시도 '가시나'와 '빌리진'을 맞추면서 코인을 얻었다. 입도 떼지 못한 찬우는 야심차게 브레이크 댄스에 도전했지만 처참하게 실패했다.
스페셜 디저트 먹기 게임에서 아이콘 멤버들은 열정을 발휘했다. 1단계 음식을 먹으면 3코인, 2단계 음식을 먹으면 10코인이었다. 아이콘 6PD는 1단계인 겨자 마카롱 먹기에 도전했지만 전부 포기했다. 하지만 찬우는 집에 가겠다는 의지로 먹어치웠다. 2단계는 홍초, 요구르트, 꿀, 마늘, 청국장, 쑥갓, 샐러리 등을 넣고 만든 건강주스 였다. 구준회는 당당하게 첫 주자로 건강주스를 먹었다. 
게임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감옥 어딘가에 숨겨놓은 코인을 찾아야했다. 찬우와 비아이는 11개의 코인만 더 찾으면 바로 퇴근 할 수 있었다. 멤버들은 열심히 코인을 찾아 헤맸다. 
아이콘 멤버들은 바비와 스태프들에게 재능을 팔아서 코인을 마련할 수있었다. 비아이는 코인 한 개에 정수리 다섯대를 걸었다. 바비는 1코인을 내고 비아이의 정수리를 때렸다. 23개의 코인을 확보한 정찬우는 5분 안에 아이스크림 사오기를 하겠다고 하면서 5코인을 내걸었다. 가까스로 편의점을 찾은 찬우는 아이스크림 40개를 샀다. 하지만 5분이 지났고 찬우는 3코인을 얻었다. 
송윤형은 9코인을 받고 107kg의 거구 업기에 도전했다. 송윤형은 강력한 의지를 보이면서 업기에 성공해서 9코인을 얻었다.  
감금 7시간이 지났고, 멤버들은 지쳐갔다. 4대4팀전으로 고요속의 외침이 이어졌다. 멤버 3명과 스태프 한 명이 팀을 이뤘다. 비아이, 송윤형, 구준회로 이뤄진 팀은 한 문제를 맞췄고 동혁, 찬우, 진환이 속한 팀은 한 문제도 맞추지 못했다 게임 승리로. 20개의 코인을 얻은 비아이와 송윤형은 먼저 퇴근했다.  
퇴근한 이들을 빼고 2대2 팀전이 펼쳐졌다. 마지막 게임에서는 바비도 참여했다. 찬우와 동혁은 2대2 대결에서 승리해서 오후 6시에 진환과 준회를 남겨두고 퇴근했다
마지막 대결은 양말 벗기기였다. 힘이 센 준회는 자신감 있게 진환에게 덤볐지만 진환은 뛰어난 전략으로 승리했다. 결국 구준회가 꼴찌로 남았다. 구준회는 현장을 청소하고 스태프들과 함께 회식에 참가한 뒤에 퇴근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이콘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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