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파워" '놀토' 문맥神 신동엽 활약, '극적' 성공[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6.16 21: 06

신동엽이 동물농장 아저씨 힘으로 '문맥의 신' 활약에 또 한 번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에서는 극적으로 성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세계 축구 축제를 맞아 특별한 게스트가 출연했다. 바로 세븐틴 도겸과 호시였던 것.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붐은 공지 사항을 전했다. 모도게임이 오늘부로 없어지고 '다시 듣기 찬스'를 기본 제공한다는 것.

지금껏 1회 다시듣기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멤버들의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였다. 
  
모두의 환호 속에서, 첫번째 '받쓰' 푸드로 '떡갈비 한상'이 소개됐고, 푸짐한 한상차림에 군침을 흘렸다. 
본격적으로, 독일어로 여섯개의 수정이라는 뜻이 담긴 '젝스키스'의 노래들이 언급됐다. 
수많은 명곡 중 '기사도' 문제가 출제됐다.  
이 분위기를 몰아, 노래를 들었고,   혜리는 붐의 연기힌트를 요청했다. 동엽 역시 "누나가 붐은 왜 드라마 안 하냐고 하더라"며 붐의 마음을 움직였다. 붐은 "세븐틴도 왔으니 보여주겠다"며 급 연기힌트를 보여줬고, 슬픈 연기를 선보여 가사를 유추해냈다.  우여곡절 끝에 김동현의 촉으로 가사를 맞추는데 성공했다.  김동현은 "세윤 형 덕분"이라면서 두 사람은 급 에이스라인으로 급부상했다. 
이어 다음 문제가 진행됐다. 'ALL OR NOTHING' 이란 새 시스템을 소개, 3차 받쓰까지 실패할 경우, 먹방BJ가 모두 먹게된다는 것. 완전히 다 먹을 수 있느냐, 못 먹느냐는 것이었다.  키는 "음식을 보고 결정하자"고 제안, 선택을 결정지을 두번째 음식이 소개됐다. 
노래는 하키의 '주워가줄래' 였다.  한해와 호시가 비슷하게 받아쓰기를 적어내는데 성공했다. 
정답 가사와 가장 많이 맞힌 사람으로 신동엽이 단독원샷을 받아냈다. 신동엽은 "가사에 제목이 들어간다"며 놀라워했다.
붐은 구애의 메시지가 담겼다고 힌트, 호시는 '네가 좋아'로 시작할 것이라 가사를 유추했다. 
이를 받고, 신동엽이 첫번째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결국 만장일치로 '띄어쓰기' 힌트를 받았다. 
이어 다시듣기가 이어졌고, 신동엽은 "띄어쓰기가 안 맞는다"라면서 혼란스러워했다. 동연은 "실제 발음을 정확하게 들었다"면서 의견을 제시, 이에 키 의견이 뒷받침됐다. 
이때, 모두의 의견을 종합한 동엽이 갑자기 화들짝 놀라더니, "나 동물농장 아저씨다"라면서
"내가 원하는 건 너의 팩이 아닌, 펫이다"라는 새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모두 소름 돋는 듯 문맥의 신인 신동엽 활약에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이거 맞히려고 18년동안 동물농장하셨단다"라며 힘을 실었고, 한해 역시 의견을 뒷받침했다. 
모두의 의견을 모아, 호시가 정답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알고보니 오답 1개만 틀린 상황, 3차 도전으로 마지막 다시 듣기를 시도했고, 모두 환호했다. 급기야 세븐틴은 "틀리면 삭발하겠다"고 공약하며 정답을 확신했다. 
난이도 최상이었던 문제를 극적으로 성공한 멤버들은 모두 흥분하며 먹방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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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라운 토요일 '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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