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열일에 둘째 출산까지"..박진희X가희, 완벽한 워킹맘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6.16 20: 44

배우 박진희와 가수 가희가 같은 날 득남 소식을 전한 가운데 본업과 가정에 모두 충실한 이들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박진희의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는 "박진희가 오늘 새벽 3시경 순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축하해주시고 걱정해주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가희도 출산 소식을 전했던 바. 소속사 본부이엔티 관계자는 OSEN에 "가희가 오늘 새벽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둘 다 건강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두 사람의 득남 소식에 많은 이들의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 박진희와 가희 모두 같은 날 새벽,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는 점이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더욱이 이들이 출산 진전까지 열일을 펼친 점도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박진희는 자신의 SNS에 "임산부도 일할 수 있다"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가 하면, 지난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리턴'에 긴급 투입됐음에도 남다른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는 가희 또한 마찬가지. 지난해 12월 임신 9주차 소식을 전한 그는 지난 15일 첫 방송된 Mnet 예능 '프로듀스48'에 트레이너로 참여해 한일 양국의 연습생들을 이끌어주는 멘토로서 활약했다. 특히 후배들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이처럼 임신 중에도 열일을 펼치며 '위킹맘'의 위엄을 보여준 박진희와 가희. 같은 날 '둘째 출산'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한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박진희는 지난 2014년 5월 5세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가희는 2016년 3월 3세 연상의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 모두 이번 출산으로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각 프로그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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