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Q'가 포맷 변경 후 새 시작을 알렸다.
16일 방송된 MBC '뜻밖의Q'에서는 DJ DOC 김창열, 여자친구 예린, 샤이니 민호, 신보라, 김영철이 게스트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 은지원은 민호 신보라 김영철과 한 팀을 이뤘고, 전현무 유세윤은 김창렬 예린 승관과 한 팀을 꾸려 퀴즈 풀이에 나섰다.
'불토에 잘 어울리는 노래'와 관련, 예린은 '뱅뱅뱅', 신보라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열창했다. 또 김창열이 속한 그룹 DJ DOC의 '런 투 유'를 언급하며 단체로 댄스 무대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뜻밖의Q' 멤버들은 시청자와 퀴즈 대결을 시작했다. 바뀐 포맷을 통해 이들은 방음된 Q룸 안에서 부르는 노래를 입모양을 보고 맞혀야 했다. 시청자에게 질 시, '뜻박'에 맞는 벌칙이 주어졌다.
그 결과 부승관 민호 신보라 등이 남다른 '부크박스' 실력을 선보였고, 시청자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새 코너는 멤버드릐 호평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그 다음 코너에서는 칵스와 함께 노래 이어 부르기 게임이 진행됐다. 샤이니 민호의 의외의 허당 면모, 여자친구 예린의 귀여운 힌트 요청 등을 통해 웃음을 만들어내며 재미를 더했고, 마지막 기회에서 성공을 거뒀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이모티콘 퀴즈에서는 '허당' 민호의 의외의 실력파 모습이 드러났다. 또 터보 '해피 벌스데이' 문제를 맞힌 제작진은 은지원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선물하며 깜짝 파티를 진행했다.
샤이니 민호, 세븐틴 승관, 김창열 등이 활약한 끝에 이들은 역대급 퀴즈를 모두 맞혔고, 김창열이 한우 세트를 가져가게 됐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뜻밖의Q'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