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 서효림, 첫 커플 메이트와 본격 만남(ft. 호텔같은 집)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6.16 19: 26

 '서울메이트' 서효림이 대가족과 함께 호텔 같은 집을 공개, 아르헨티나에서 온 게스트 커플을 반갑게 맞이했다. 
16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서울메이트'에서는 새로운 호스트로 배우 서효림이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효림은 "저희 집은 저까지 포함해서 9식구가 함께 산다"면서 자신의 부모님과 6마리 반려견을 소개했다. 이어 베란다에서 한강뷰가 보이는 럭셔리한 집에 공개됐고, 서효림은 "호텔 같은 집으로 만들고 싶다"며 게스트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서효림의 집에서 머물 게스트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아르헨티나 커플 가브리엘과 클로에였다. 특히 가브리엘이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그는 서효림에게 "송강호를 알고 있느냐"고 묻는 등 한국 영화에 푹 빠진 모습으로 흐뭇함을 유발했다. 
이후 서효림은 이들을 위해 웰컴티를 준비했고 이 과정에서 그가 꽃꽂이는 물론 도예 실력도 갖추고 있음을 밝혀져 감탄을 자아냈다. 아르헨티나 커플은 서효림을 위한 선물을 증정했고 평양냉면, 경주 등 한국에서 해보고 싶은 위시리스트를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핀란스에서 온 3명의 형님들과 벚꽃 나들이에 나섰다. 앞선 게스트들과 '찰리's 엔질스'란 별명을 만든 김준호는 '찰리's 데빌스'란 별명을 제안했고, 이를 간신히 알아들은 핀란드 형님들은 '찰리's 드래곤즈'을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번데기를 시식해 "벌레에 대한 편견이 깨졌다"고 말하거나 버스킹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하던 핀란드 형님들. 이때 갑자기 로따가 등장했고 베사와 로따의 부녀의 상봉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는 김준호가 두 사람을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였던 것. 이후 김준호는 '개그콘서트' 일정으로 자리를 비웠고 로따가 핀란드 형님들과 한국 관광을 함께했다.
다음은 뉴질랜드 모녀와 마지막 밤을 보낸 소유의 모습이 공개됐다. 소유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셀럽을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했음을 밝혔다. 그의 정체는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니콜. 딸 틸리는 니콜을 한눈에 알아봤고 "또 다른 연예인인야"라며 기뻐했다.
니콜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뉴질랜드 모녀와 대화를 나눴고 처음 한국에서의 적응기를 털어놨다. 그는 이어 "호주에서 처음 번호를 교환했다"라며 소유와 운동을 함께하며 친해졌음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엄마 캐서린이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임이 밝혀지기도.
이들은 함께 춤을 추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그렇게 소유와 뉴질랜드 모녀의 마지막 밤이 마무리됐다. 다음날 소유는 모녀를 위해 직접 아침 식사를 준비했고 "이젠 우린 비밀 장소로 갈 거다"라고 말해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서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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