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피겨 여신도 한마음"..김연아, 아이스버킷챌린지 동참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6.16 17: 34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도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연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연아입니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소연 선수의 지목을 받아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기부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최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이라는 문구와 함께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한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지난 2014년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퍼진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진행되는 이벤트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9일 지누션 멤버 션을 시작으로, 수많은 연예계 및 스포츠 스타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사회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달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2018'에서 4년여 만에 아이스쇼 무대에 서 화제를 모았다. / nahee@osen.co.kr
[사진] 김연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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