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어바웃 타임' 측 "한승연X김로운, 격한 스킨십도 마다하지 않는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6.16 16: 03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어바웃 타임)의 한승연과 김로운의 ‘눈치싸움 대면’ 현장이 16일 포착됐다.
한승연은 ‘어바웃타임’에서 타인의 수명시계를 보는 최미카(이성경 분)의 절친이자, 야무진 성격의 뮤지컬 조연출 전성희 역을 맡아 미카의 지원군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로운은 미카의 하나뿐인 동생이자 노는 게 제일 좋은 백수 최위진 역으로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성희와 위진은 술자리 이후 대형사고를 치며 로맨스를 시작했다. 이 사건 이후 연락을 무시하는 성희의 회사로 위진이 찾아와 지난밤의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그녀는 ‘헤드락 스킨십’으로 공격하며 ‘거친 누나’와 ‘철부지 동생’의 흥미진진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더불어 성희의 집에 미카를 비롯해 엄마 진라희(나영희 분), 동생 최위진까지 모두 찾아와 밥과 간식을 먹는 장면도 포착됐다. 위진의 말실수에 미카가 의아한 눈초리를 보내자, 이에 놀란 성희가 토끼눈을 한 채 얼음처럼 굳어버렸다. 진땀나는 식사 현장과 함께 뒤이어 벌어질 폭풍 말싸움이 흥미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승연과 김로운은 현장에서 케미스트리 돋는 연상연하 선후배의 모습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촬영장의 ‘웃음 리액션 담당’ 한승연과 ‘귀요미 애교 담당’ 김로운이 펼치는 차진 호흡이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녹아들게 만들고 있다고.
제작진은 “찰떡 호흡을 드러내는 한승연과 김로운이 현장에서 격한 스킨십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재미와 활기를 더하고 있다”며 “능청스러운 연기로 최고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전성희-최위진의 러브라인이 9회 방송부터 제대로 발동을 걸면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어바웃 타임’ 9회는 6월 18일(월)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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