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오늘 득남..결혼 2년여만 두 아들 엄마 됐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6.16 14: 08

가수 가희가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제 두 아들의 엄마가 됐다.
16일 가희 소속사 본부이엔티 관계자는 OSEN에 “가희가 오늘 새벽에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둘 다 건강하다”고 밝혔다.
가희는 2016년 3월 하와이에서 3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해 그해 10월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가희는 2000년대 초반부터 가수 보아의 전속댄서 등 댄서로 활약해왔다.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댄서 시절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그는 2009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애프터스쿨 특유의 파워풀하고 정확한 군무를 탄생시킨 것은 물론 매번 독특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2012년 애프터스쿨에서 졸업해 솔로 가수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어 2016년 Mnet ‘프로듀스101’ 트레이너로 참여한 것은 물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인케이스코리아 양준무 대표와 3월 결혼식을 올렸고 그해 10월 아들을 낳았다. 엄마가 된 가희는 자신의 SNS에 여느 엄마들처럼 아들 노아 군의 성장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1년여 뒤인 지난해 12월 임신 9주차라고 소식을 전했다. 당시 가희는 자신의 SNS에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삼 개월은 안정적으로 보낸 후 소식 전해드리려 했으나 참 세상에 비밀은 없네요. 역시 빠르십니다. 아기는 너무나 건강히 잘 크고 있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첫째와는 다른 이 느낌이 참 신기하네요. 아직도 부족한 육아맘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 부탁드립니다. 건강히 세상에 태어나는 그날까지 기도 많이 해주세요”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14일에는 SNS에 “하루가 길었네. 우리 둘째가 곧 세상에 태어날 것 같아요. 아직 노아의 성장 속도도 감당이 안 되는 하루하루인데 둘째까지 태어난다면 어떤 기분일까”며 “정신없어서 아무 생각도 못하겠죠?”라고 했다. 해당 글을 올린 지 이틀 뒤 출산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가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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